대국본 주최 광화문 국민대회
지난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8·16 광화문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8월 16일 광화문 집회에 1천300만 대한민국의 보수 우익이 운집했다. 그리고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전한길 씨가 주최한 애국 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대한민국 보수 우익의 산맥이 모습을 드러내니 도저히 그 전체의 면모를 한눈에는 볼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존재였다. 그랜드 캐니언과 같은 천연의 산과 들, 흐르는 물과 흙과 바람, 수풀과 암석들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살아 있는 생명의 공간이 바로 보수 우익의 실체라고 필자는 진단한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연 무대.사진=YG엔터테인먼트/연합뉴스
◆ 거대한 보수 우익의 실체 속 '위험 요소'
그러나 그중 위험한 존재들도 더러 있다. 서로가 서로를 위협하는 존재들, 즉 상호 공존이 어려운 요소들도 여기에 뒤섞여 있다. 평온한 우익이 이토록 거대하지만, 그 우익의 존재는 자연 질서를 이루어 특별히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그 가운데 특이하고 기이한 현상은 금방 돌출되어 눈에 띈다.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모두 보수 우익이라 해도, 그중에 100만 정도가 좌익 좀비라면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리고 그중에 1명이 좌익 대통령이면 온 국민이 우익이든 좌익이든 가리지 않고 그 좌익 대통령의 정치 체제에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 좌익 성향의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이 되니 온통 대한민국이 좌익 세상이 된 듯하지만, 좌익 세력은 실제로 그렇게 많지 않다. 소수의 눈에 띄는 문제아 좌익 좀비 집단만 제외하면 실은 전부 보수 우익이고, 보수 우익이 거대한 자연을 이루어 태산 준령처럼 우람하고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니 비록 현재 대한민국이 좌익 대통령이 이끄는 좌익 정치 체제하에 놓여있을지라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라가 망한 것처럼 의기소침하거나 우울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의 우상이다.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진실된 국가이자 자유와 정의가 온 국민의 DNA를 이루어 역동적으로 세계를 이끄는 이른바 보수 우익의 산표본이다. 필자는 이를 세계를 열광케 하는 K-Pop의 노래와 춤사위에서 확인하고, 스포츠계에서 확인한다. 한글이 만들어 내는 인터넷의 가공할 속도로 인한 인류의 상호 소통에서 확인한다. 기독교의 본질과 홍익인간 정신이 둘이 아닌 하나인 것에서 확인한다.
총선 개표 시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10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4가지 거짓'
우리는 이제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거짓된 네 가지 문제가 그것이다.
첫째 문제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일어난 사건이 진실과는 다르게 민주화 운동으로 거짓 선전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김대중 대통령 시절 권영해 안기부장과 김경재 특사가 북한의 김정일과 주사파 이론의 태두 황장엽으로부터 확인한 바, 그것은 북한의 남한 침투 무장공비 600명이 일으킨 남한 적화를 위한 난동이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두 번째 문제는 세월호 사기 사건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는데, 문재인은 세월호 침몰 사건의 최대 수혜자이다.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불명확한 채로 그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박근혜 정권에 위협을 가하더니, 마침내 완전히 날조된 태블릿 PC로 최순실의 국정농단 스토리를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여 파면시킨 배후에는 문재인이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이 소위 '적폐청산' 한다면서 박영수 특검팀에 지시하여 무고한 박근혜 대통령이 옥고를 치르게 하였으니, 이 모든 일련의 사태가 세월호와 관련이 있다고 필자는 설명한다.
세 번째 정부에 의한 대국민 사기극은 2020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세계적 팬데믹 코로나19와 관련된다.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로 인해 3년간의 직접적인 사망자 수는 3만5천 명 정도인데 비해,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도 2천5백여 명에 이른다고 지적한다. 코로나 감염을 예방한다면서 세계에 소위 'K-방역'을 자랑하며 전국민의 일상생활에 엄청난 고통을 주면서도, 중국인들에게는 국내 입국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더군다나 60대 미만에게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전무하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초·중·고교 학생들까지 강제로 백신 접종을 시키고 전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단체 활동을 금지하고 일체의 종교 활동도 금지시킨 것은 다른 나라들의 방역 조치와 크게 상이했다. 필자는 이를 분명 문재인 정권의 악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원천 차단시키려는 '정치 방역'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역설한다.
네 번째 비극적 상황은 부정선거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가 국민의 참정권 보장이고 이를 위한 수단이 공정한 선거 제도다. 그러나 불행히도 최근 2회의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가 부정선거였고, 이와 아울러 우리나라가 중국 공산당의 사주를 받아 부정선거를 자행해 왔으며, 우리나라 중앙선관위가 중국 공산당과 공모하여 전 세계 부정선거 서버를 컨트롤해왔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여러 증거와 증인들에 의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필자는 말한다. 사실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확보하지 않았다면, 이재명 당대표의 난공불락의 지위가 확보되지 못했을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퇴임도 없었을 것이고, 금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도 필요 없었을 것이라고 필자는 단언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로 시작된 #태극기집회 의 7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다큐영화 "태극기집회 / 7년의 기록".사진=엑스(X. 구 트위터)
◆ 대한민국 보수 우익의 전도 양양
다시 말하건대 대한민국의 보수 우익은 대한민국 그 자체이다. 굳이 보수 우익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래로 이어져 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정치 체제 그 자체이다. 필자는 8월 15일 금요일과 8월 16일 토요일에 이 엄연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서술한다.
8월 15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임명식' 이벤트를 벌였으나, 한편 전한길(자유 아카데미 원장)이 이끄는 자유애국콘서트가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필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벌인 <국민 임명식>이라는 이벤트에서는 마치 부정선거와 같은 거짓의 냄새와 억지로 동원된 패거리들의 비굴한 언사들을 목격한 반면에, 이 애국우파 콘서트에서는 자유대한민국 자체의 모습을 지닌 솔직한 진리와 자유 정의를 보았다고 기록한다. 대한민국의 보수 우익이 대한민국 자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8월 16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파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들이 손에 든 태극기와 동맹국 미국의 성조기의 물결이 얼마나 대단한 장관을 이루었는지. 이들이 지르는 함성은 가히 우리 국민 모두의 함성이다.
이번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우리는 온 국민이 다시 떨쳐 일어나 전열을 재정비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떨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 소리를 합하여 천지가 진동하는 함성을 질러 얼마 안 되는 국적(國賊)을 소탕하자.
이제 구름이 걷혀 네 분야의 문제아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대한민국의 웅장한 본연의 모습을 확인했으니 무엇이 두려울쏘냐.
대한민국의 전도(前途)는 실로 양양하도다.
※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