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고검 청사 인근 집회.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고검에서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혐의로 2차 소환조사했다.

폭염 속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시민 2천500명(경찰 추산)은 유튜버 안정권 주도로 오전 8시30분 교대역 10번 출구에서 집회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시민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재명 구속” “정치 탄압 중단”을 외쳤고, 검은 천막과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행진했다.

신자유연대도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특검을 규탄했다.

반면 촛불행동은 교대역 인근에서 500명이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을 외치며 강남역으로 행진했다.

이재명 지지 유튜버 정치한잔도 윤 구속을 촉구했다.